중국에서 2주째... 집에 보내주세요 ㅠ.ㅠ 일상 이야기

누가 집에 좀 보내주세요... ㅠ.ㅠ


중국 출장와서 2주째.

숙소에서 일하는 곳까지 차 타고 편도 1시간 정도 거리를 매일 왕복 ㄷㄷㄷ
잠도 제대로 못 자고, 날씨는 완전 덥고(한낮에 30도 정도?), 우기라서 비 완전 많이 와서 습하고,
모기는 또 얼마나 뜯기는지 끔찍.


홍콩행 비행기에서는 그래도 후식으로 치즈케익 아이스크림도 나오더라구요.
이 때까지만 해도 설마 별 일 있겠어... 라는 너무나도 안이한 생각중.



말도 안통하는 현지 협력사 파견와서 하루종일 진행율 체크~

이 근처는 한식당도 없어서,
먹고 살기 위해서 일본식 도시락 배달시켜서 먹는 중... 이거 질리면 맥도널드 배달로...

저 도시락도 간이 너무 쎄서 절반은 남겨요.
(이 지방 음식 자체가 간이 굉장히 강한 느낌... 또는 맵거나...)


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한식당은 차타고 편도 30분 거리라서...
차 타고 왔다갔다하고, 밥 먹고 차 기다리고 하면 2시간이 훌쩍!



새우를 워낙에 좋아해서 새우 요리 좀 먹어보자고 했더니 식당에서 나온 것.
작아요... 아마도 새우 자체가 하품인 듯 싶고...

어쨌든 새우 먹어본지 오래라서 저것 한접시 혼자 냠냠.





그냥 근처 가게에서 찍은건데...
저런 식의 한글이 많이 보입니다.

도대체 뭔 소리여....




어쨌거나 2주째 중국에서 표류중.

누가 저 좀 한국으로 돌려보내주세요... ㅠ.ㅠ




덧글

  • Jjoony 2013/05/14 16:34 # 답글

    홍콩으로 해서 가셨으면 선진쪽으로 가신건가요..
    저도 몇년 전에 중국 출장으로 5개월인가 체류했는데 남일같지 않네요..ㅜㅜ
    전 먹성이 좋아서 잘먹고 다니긴 했는데 입맛 안맞으면 고역이죠. 에고고..
    혹시 주변에 까르푸나 대형마트 있으면 쌀이랑 김치랑 사다가 밥해먹는게 낫습니다.
    살아 돌아오시길..
  • 냥이 2013/05/14 20:20 #

    네 선진 근처에요.
    당장 가야되는데 표 없다고 냅다 홍콩으로 던져버린... ㄷㄷㄷ

    아침은 중국 법인 한국인 전용 식당에서 먹으니까 상관없는데,
    이후에는 로컬 업체로 이동하는거라서요.
  • Karpe 2013/05/14 18:54 # 답글

    동네가 어디신지...

    상해쪽이면 먼가 조언이라도 가능할텐데 ㅎㅎ

    기운내세요
  • 냥이 2013/05/14 20:20 #

    상해랑 한참 멀어요... ㅠ.ㅠ
  • 펜치논 2013/05/14 19:55 # 답글

    한쿡살람들은 장기간 타지생활할때는 라면과 고추장을 가져가야 하는게야...
    다음에는 꼭 챙겨라...ㅋㅋㅋ
  • 냥이 2013/05/14 20:21 #

    가져가도 먹을 방도가 없다.

    어차피 아침은 한국인 전용 식당 이용하니까 한식에다가 라면, 김밥 등등으로 먹는데,
    문제는 로컬 업체 이동하면 그냥 이 근처 식당 이용하는 수 밖에.

    맨날 야근 모드라서 근처 구경도 못하고... ㅠ.ㅠ
  • 미리나이루 2013/06/04 22:35 # 삭제 답글

    뭐하시나 햇더니 생고생 중이셔....
  • 냥이 2013/07/02 21:04 #

    얼마전에 돌아오기는 했는데... ㅠ.ㅠ
  • 메피 2013/06/21 12:24 # 답글

    고생많네.. 나도 국외는 아니지만 객지를 좀 떠돌다 왔더니만 몸이 너무 쑤시고 아프더라. 몸 잘챙겨야 함.

    덧. 서동많이는 과자인거야?
  • 냥이 2013/07/02 21:04 #

    ㅇㅇ 회사 근처 슈퍼에서 파는거 몇개 찍어봤어.

    일단 얼마전에 귀국하기는 했는데,
    또 보낼거라는 소문이 솔솔...

    미치겠다, 정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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